▲ 국제로타리 3721지구 최해상(대덕기공 회장·사진)신임총재

“회원 3000명시대 개막을 위한 회원배가 운동과 함께 7월말까지 울산지역에 신생 로터리클럽을 20개 더 만들어 독립적인 국제로타리 지구로 자리매김하는데 온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오는 7월1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취임식을 갖는 국제로타리 3721지구 최해상(대덕기공 회장·사진) 신임총재가 회원 3000명시대 개막을 위해 회원배가 운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는 그동안 경남과 울산을 관장하던 3720지구에서 울산, 양산, 밀양 등 동부지역을 관장하는 지구로 분구돼 오는 7월 최해상 총재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최 총재는 “3721지구는 그동안 3720지구(총 118개 클럽 4500명 회원)에서 분구돼 50개 클럽에 2000명이 새로운 둥지를 트게 된다”면서 “지구가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회원이 3000명정도 돼야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어 회원배가 운동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최 총재는 ‘3721’ 프로젝트를 구상중이다.

‘3’은 회원수 3000명 이상, ‘7’은 50개 클럽을 70개 이상, ‘2’는 신생클럽 20개 이상, ‘1’은 100만달러 국제로타리 재단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의미다.

3721지구는 우선 29일까지 5개 클럽이 창립총회를 갖고 봉사실천에 나선다. 35세 이하 젊은세대로 구성된 가칭 울산영로타리클럽과 기업체 봉사단으로 꾸려진 울산대덕로타리클럽이 창립된다.

또 울산현대로타리클럽은 회원 110명의 지역 최대 로타리클럽으로 29일 낮 12시 올림피아호텔 5층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첫발을 내딛는다.

최 총재는 “3721지구는 신입 회원 1200명을 확보했고, 7월말까지 20개 클럽으로 늘려갈 계획인데 새로운 회원을 영입하고 신생클럽을 창립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미래 로타리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내용 : 2016-17년도 국제로타리 3721지구 총재 취임식
일시 : 2016년 7월 1일 (금)
식전행사 : 18시30분 / 본행사 : 19시
장소 : 롯데호텔 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