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비결
최승건(15)
작성일
04-12-08 11:20 10,0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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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 불평이 많은 청년이 왕을 찾아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다. 왕은 잔에 포도주를 가
득 부어 청년에게 주면서 말했다.
〃포도주 잔을 들고 시내를 한바퀴 돌아오면 성공비결을
가르쳐 주겠다. 단, 포도주를 엎지르면 네 목을 베리라.〃
청년은 땀을 뻘뻘 흘리며 시내를 한바퀴 돌아왔다. 그러
자 왕이 물었다.
〃시내를 돌며 무엇을 보았느냐. 거리의 거지와 장사꾼들
을 보았느냐. 혹시 술집에서 새어 나오는 노래소리를 들
었느냐?〃 청년이 대답했다.
〃포도주 잔에 신경을 쓰느라 아무 것도 보고 듣지 못했습
니다.〃 그러자 왕이 말했다.
〃바로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인생의 목표를 확고하게
세우고 일에 집중하면 주위의 유혹과 비난이 들리지 안
을 것이다.〃
일하지 않는 사람은 불평이 많다. 분명한 인생관을 갖고
일에 몰입하는 사람은 불평할 틈이 없다.
벗들아,
각자 생업전선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을 벗들아,
예로부터 고진감래라고 했다.주어진 상황을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열매가 맺히리라는 건 자명하다고 생각한다.벗들에게 힘이 되는 얘기 하나만 간단히 소개하겠다.
아주 오래 전에 텔레비젼에서 본 장면이 지금도 생생하다.
중국 황하 유역, 그것도 해발 3,000미터 고지의 궁벽한 오지에 오로지 독립가옥 한 채만이 주거하고 있었다.아마 아내도 없이 자식들과 노모를 모시고 사는 한 가장이었을 거라.
그가 사는 곳은 논농사는커녕 밭농사마저 겨우겨우 제 입에 풀칠할 정도의 열악한 환경이었다.
심지어는 마실 물조차 모자랄 지경이었는데... 거기서 기막힌 인터뷰가 시작된다.
연출자가 묻는다.
" 여기서 한참을 내려가면 마을이 나옵니다. 거기는 군락을 이루어 제법 살만하게 보였습니다.그럼에도 당신은 왜 여기 살면서 고생을 자초하는 겁니까? 매일 먹을 물을 얻기 위해 이 험준한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까지 말입니다."
그사람의 대답이 걸작입니다.
"살다보면 좋은 날이 있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백년하청" 이란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희망이라곤 눈비비고 둘러봐도 낌새조차 느껴지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만, 저도 그만 저도 모르게 그 말을 되뇌이고 있었습니다.
"살다보면 좋은 날이 있겠지요."
예전에 우리가 학교 다닐 적에 축구부 친구들의 힘찬 구호가 생각구먼.
"열심히 합시다~~ 으이 으이~~" 벗들아 "열심히 살아봅시다~~ 으샤 으샤~~"
사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졸랐다. 왕은 잔에 포도주를 가
득 부어 청년에게 주면서 말했다.
〃포도주 잔을 들고 시내를 한바퀴 돌아오면 성공비결을
가르쳐 주겠다. 단, 포도주를 엎지르면 네 목을 베리라.〃
청년은 땀을 뻘뻘 흘리며 시내를 한바퀴 돌아왔다. 그러
자 왕이 물었다.
〃시내를 돌며 무엇을 보았느냐. 거리의 거지와 장사꾼들
을 보았느냐. 혹시 술집에서 새어 나오는 노래소리를 들
었느냐?〃 청년이 대답했다.
〃포도주 잔에 신경을 쓰느라 아무 것도 보고 듣지 못했습
니다.〃 그러자 왕이 말했다.
〃바로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인생의 목표를 확고하게
세우고 일에 집중하면 주위의 유혹과 비난이 들리지 안
을 것이다.〃
일하지 않는 사람은 불평이 많다. 분명한 인생관을 갖고
일에 몰입하는 사람은 불평할 틈이 없다.
벗들아,
각자 생업전선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을 벗들아,
예로부터 고진감래라고 했다.주어진 상황을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열매가 맺히리라는 건 자명하다고 생각한다.벗들에게 힘이 되는 얘기 하나만 간단히 소개하겠다.
아주 오래 전에 텔레비젼에서 본 장면이 지금도 생생하다.
중국 황하 유역, 그것도 해발 3,000미터 고지의 궁벽한 오지에 오로지 독립가옥 한 채만이 주거하고 있었다.아마 아내도 없이 자식들과 노모를 모시고 사는 한 가장이었을 거라.
그가 사는 곳은 논농사는커녕 밭농사마저 겨우겨우 제 입에 풀칠할 정도의 열악한 환경이었다.
심지어는 마실 물조차 모자랄 지경이었는데... 거기서 기막힌 인터뷰가 시작된다.
연출자가 묻는다.
" 여기서 한참을 내려가면 마을이 나옵니다. 거기는 군락을 이루어 제법 살만하게 보였습니다.그럼에도 당신은 왜 여기 살면서 고생을 자초하는 겁니까? 매일 먹을 물을 얻기 위해 이 험준한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까지 말입니다."
그사람의 대답이 걸작입니다.
"살다보면 좋은 날이 있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백년하청" 이란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희망이라곤 눈비비고 둘러봐도 낌새조차 느껴지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만, 저도 그만 저도 모르게 그 말을 되뇌이고 있었습니다.
"살다보면 좋은 날이 있겠지요."
예전에 우리가 학교 다닐 적에 축구부 친구들의 힘찬 구호가 생각구먼.
"열심히 합시다~~ 으이 으이~~" 벗들아 "열심히 살아봅시다~~ 으샤 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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