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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색마에게 남메가

오민호 작성일 00-11-15 18:21 16,803회 0건

본문

그리운 남메
학교때 선생들한테 한이 맺혔더니 결국 애들한테 ...
너무 때리지마라
 세월은 흘러 어느덧 화려했던 젊은날은 가고 조용히 지나온 과거속에서 지은죄를
하나하나  닦고있다 다행히 여자관계 이외에는 별다른 ...
서울...
86년 책 몇권,엘피 몇장,테니스 라켓 하나로 정복 하고자했던 나의 무모함이
지금은 가끔씩 미소짓게한다
세상은 내가 상상하던거보다 훨씬 단단하고 거대하고,,,
하지만 기력닿을때까지 힘쓰련다 이미 뛰어든 이상 우린 놓지않는다
알지? 남메야 근성...  여자 ,운동,짤짤이,고3마지막즈음의 공부...
 지난시절
심각했던 모든것들이  자양분이되어 머릿속에 녹아있는 지금 어쩌면 우린 정해진 궤도를 달리는
열차마냥 끝이 정해져 있다해도 슬퍼하지말자
늙어 이빨빠진 주름진 얼굴로 아이들마냥 삐져가며 서로의 등두드리며 위로하며 살때까지
차곡차곡 옛 추억들을 아껴가며 가슴에 쌓아두자.
긴 편지에 짧은답장 서운해 하지말고 어느겨울새벽 밤새달려간 태화강변 포장마차에서
차분하게 네이름 불러볼 수 있게 전화번호하나 남기렴...
  보고싶다 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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