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동과 관련된 벤쳐기업 기사
조병수
작성일
00-08-17 12:08 13,6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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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에 기사가 났다고 하길래 검색해 보았지
병수하고도 조금 관계가 있다.
세동이는 대주주고 병수는 개미주주거든
사이버트리, 北美공략 시동 .. 美 메트로콜과 제휴 (200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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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한 벤처기업이 북미지역에서 무료 무선페이징 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관
심을 모으고 있다.
무선통신기기 생산업체인 사이버트리(대표 최영순)는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무선문
자수신 서비스업체인 메트로콜(MetroCall)과 미국 뉴욕 및 캐나다 토론토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PDA(개인휴대단말기) 가입자에게 이용료를 면제해 주는 대신 단말기에 광고
를 내보내 수익모델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같은 아이디어는 처음 등장하는 것이어서 내달 15일 서비스를 앞두고 미국에서도 화
제를 모으고 있다.
계약조건은 사이버트리가 메트로콜에 15달러에 달하는 가입자 1인당 월사용료를 대폭
할인된 4달러씩 지급하는 대신 메트로콜의 뉴욕지역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는 리사비퍼
(Lisa Beeper)와 캐나다의 벨 모빌리티(Bell Mobility)를 통해 PDA를 99달러에 판매한
다는 것이다.
리사비퍼와 벨 모빌리티는 PDA 판매액의 10∼20%선을 수수료로 받게 된다.
사이버트리는 자사의 제품을 구입하는 PDA 가입자에게 평생동안 서비스 이용료를 받지
않고 광고수입으로 이를 대체할 계획이다.
사이버트리는 이에 따라 무선문자수신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미국과 캐나다의 현지 서비
스 사이트인 'Citygear.com'과 'Citygear.ca'를 최근 개설했다.
사이버트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PDA 단말기 1천만달러와 광고서비스 이용료 1천만달러
등 모두 2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면 월 사용료를 지불하고도 광고수입으로 가입자당 25∼5
0센트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순 사장은 "기존의 텍스트문자보다 한차원 높은 동영상 광고를 가입자에게 보내고
가입비 및 이용료를 무료화해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이 서비스 개시로 단말기 판매
와 서비스를 통한 광고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트리는 35명의 연구인력을 갖춘 무선통신부문 유망 벤처기업으로 향후 블루
투스(근거리무선접속방식)에 기반을 둔 PDA,WEB PDA 등을 개발하고 있다.
(02)2202-9477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병수하고도 조금 관계가 있다.
세동이는 대주주고 병수는 개미주주거든
사이버트리, 北美공략 시동 .. 美 메트로콜과 제휴 (200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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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한 벤처기업이 북미지역에서 무료 무선페이징 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관
심을 모으고 있다.
무선통신기기 생산업체인 사이버트리(대표 최영순)는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무선문
자수신 서비스업체인 메트로콜(MetroCall)과 미국 뉴욕 및 캐나다 토론토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PDA(개인휴대단말기) 가입자에게 이용료를 면제해 주는 대신 단말기에 광고
를 내보내 수익모델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같은 아이디어는 처음 등장하는 것이어서 내달 15일 서비스를 앞두고 미국에서도 화
제를 모으고 있다.
계약조건은 사이버트리가 메트로콜에 15달러에 달하는 가입자 1인당 월사용료를 대폭
할인된 4달러씩 지급하는 대신 메트로콜의 뉴욕지역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는 리사비퍼
(Lisa Beeper)와 캐나다의 벨 모빌리티(Bell Mobility)를 통해 PDA를 99달러에 판매한
다는 것이다.
리사비퍼와 벨 모빌리티는 PDA 판매액의 10∼20%선을 수수료로 받게 된다.
사이버트리는 자사의 제품을 구입하는 PDA 가입자에게 평생동안 서비스 이용료를 받지
않고 광고수입으로 이를 대체할 계획이다.
사이버트리는 이에 따라 무선문자수신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미국과 캐나다의 현지 서비
스 사이트인 'Citygear.com'과 'Citygear.ca'를 최근 개설했다.
사이버트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PDA 단말기 1천만달러와 광고서비스 이용료 1천만달러
등 모두 2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면 월 사용료를 지불하고도 광고수입으로 가입자당 25∼5
0센트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순 사장은 "기존의 텍스트문자보다 한차원 높은 동영상 광고를 가입자에게 보내고
가입비 및 이용료를 무료화해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이 서비스 개시로 단말기 판매
와 서비스를 통한 광고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트리는 35명의 연구인력을 갖춘 무선통신부문 유망 벤처기업으로 향후 블루
투스(근거리무선접속방식)에 기반을 둔 PDA,WEB PDA 등을 개발하고 있다.
(02)2202-9477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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