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수의 잠입르뽀(게이와 트랜스에 대하여 아는고)
조병수
작성일
00-07-31 12:54 16,5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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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제 게이와의 대화에서 한수 배웠다.
트랜스는 태어날때부터 여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란다.비록 달고 나온 것은 남자의 상징이지만 그들은 처음부터 여자라는 생각을하고 그렇게 자라고 나중에는 성전환 수술을 받고 이제야 자기에게 있어야 할 것이 생겼다고 감사하며 산다고 한다.
게이는 트랜스처럼 자신이 여자라고 생각은 하지 않는단다.그러나,성 취향이 남자를 좋아하고 여기서 여자역활을 하는 친구가 있고 남자역활은 하는 친구가 있고 양성애를 하지만 여자없인 살아도 남자 없이는 못 산다는 부류가 있단다.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고 우리가 그들에 대해서 잘 모를때는 배타시하고 터부시하는데 실제로 우리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한다면 계속 그럴까????
어제 휘문고사거리에 있는 하하호호라는 테마레스토랑을 갔다.어떤 테마냐고 게이와 트랜스로 구성된 쇼단이 매일 2회의 공연을 한다는 레스토랑야.
벌써 몇 달전에 이사업을 구상중인 김형곤 아저씨랑(대학교 선배지만 통상 내가 가는 모임에서 김회장님이라고함)이태원의 여보여보라는 게이바를 같다.그 곳에 간사람이 게이들이라서가 아니라 게이들이 운영하는 술집은 어떤 분위기인지 구경을 간 것이었다. 지하의 술집은 여장남자처럼보이는 사람과 진짜여자보다도 더 여자로 보이는 사람과 손님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우리는 술을 마시고 트랜스들이 하나 둘씩 왔다가 가면서 이야기 하고 시간이 조금 흐른후에 쇼가 시작이 되었다.음악에 마추어 암무가 곁들여지고 화려한 의상을 입은 그들은 하나 둘씩 옷을 벗고 전라나 반라의 몸으로 테이블을 돌면서 팁을 받아 갔다. 조금은 퇴폐적이지만 칸막이 없이 공개된 공간이었기에 그렇게 심하게 퇴폐적이진 않았던 것 같다. 그 곳을 나오면서 저들이 남자라는 생각에 일순간 소름이 돋았다. 보통의 남자들은 다 그럴거야. 그리고,여자보다 더 이쁘게 꾸며진 게이를 보고 이제는 여자를 어떻게 만나냐고 걱정이 앞섰다.왜냐면 그들의 몸은 외견상 여자와 다름없고 보통의 여자보다 더 나은 몸매를 가지고 있으니 이제 어디에서 의심을 품지 않겠니!
어제는 하하호호에서 그들과 나의 일행이 대화하는 것을 열심히 듣고 있었다. 게이는 어쩌구 트랜스는 저쩌구
그중에 아주 예쁜 트랜스가 나의 옆에 앉았는데 소름은 끼치지 않았다.그리고,다른 감정도 들지는 않았다. 쇼는 이태원보다 훨씬 짜임새가 있고 잘하는 것 같았으며 조금더 오픈된 공간이기에 많이 건전한 편이었다.아직 시작한지 한달이 안되어 조금은 어설프지만 시간이 지나면 곧 괜챦아 질 것이다.
김회장과의 친분때문에 업소가 마치고 회식하는 자리에 같이 있게 되었는데 그때는 조금 더 솔직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아직은 완벽하게 그들을 이해하지는 못한다.하지만 그들도 우리사회에 엄현히 존재하는 사람들이며 생각보다 소수가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나는 선입견을 빨리 같는 것을 싫어한다. 내가 판단하는 기준이 제한되고 편협돌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고등학교 동기에게 동문회에 나오라고 전화를 하면서 상대방이 동기회에가면 친한 사람이 없어서, 아는 사람이 없는데 하면서 가기 싫다는 이야기를 들을때 짜증이 났었다. 누구는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던 것도 아니었느데 왜 노력하지 않느냐고 묻고 싶었다. 그렇지만 오늘 다른 생각을 해보기로 했다.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
답은 두가지가 나오더라고 그친구들이 친한 친구를 찾아서 나오게 하든가.아님 다른 친구들이 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는 실제상황에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두번째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했단다.그러면 병수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겠니 어디에 누가 있다는 것을 서로 잘 알수있게하고 그들이 자주 만날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단다. 내가 다 모임을 주관 할 수는 없고 조금더 친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솔선수범이 되어 만나서 너 출세했다. 너 잘 났다보다 지난 시절을 가끔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지명하지 않더라도 5명 10명내외의 모임은 지역별로 활성화하면 좋을 것 같다. 조금 더 많으면 여러문제로 별로 일 것 같애. 너희들이 숨어지내는 친구들을 우리의 빛으로 다시 들어 올 수 있도록 해주겠니?
자 친구들의 도움을 바라며 관심을 같기를
트랜스는 태어날때부터 여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란다.비록 달고 나온 것은 남자의 상징이지만 그들은 처음부터 여자라는 생각을하고 그렇게 자라고 나중에는 성전환 수술을 받고 이제야 자기에게 있어야 할 것이 생겼다고 감사하며 산다고 한다.
게이는 트랜스처럼 자신이 여자라고 생각은 하지 않는단다.그러나,성 취향이 남자를 좋아하고 여기서 여자역활을 하는 친구가 있고 남자역활은 하는 친구가 있고 양성애를 하지만 여자없인 살아도 남자 없이는 못 산다는 부류가 있단다.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고 우리가 그들에 대해서 잘 모를때는 배타시하고 터부시하는데 실제로 우리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한다면 계속 그럴까????
어제 휘문고사거리에 있는 하하호호라는 테마레스토랑을 갔다.어떤 테마냐고 게이와 트랜스로 구성된 쇼단이 매일 2회의 공연을 한다는 레스토랑야.
벌써 몇 달전에 이사업을 구상중인 김형곤 아저씨랑(대학교 선배지만 통상 내가 가는 모임에서 김회장님이라고함)이태원의 여보여보라는 게이바를 같다.그 곳에 간사람이 게이들이라서가 아니라 게이들이 운영하는 술집은 어떤 분위기인지 구경을 간 것이었다. 지하의 술집은 여장남자처럼보이는 사람과 진짜여자보다도 더 여자로 보이는 사람과 손님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우리는 술을 마시고 트랜스들이 하나 둘씩 왔다가 가면서 이야기 하고 시간이 조금 흐른후에 쇼가 시작이 되었다.음악에 마추어 암무가 곁들여지고 화려한 의상을 입은 그들은 하나 둘씩 옷을 벗고 전라나 반라의 몸으로 테이블을 돌면서 팁을 받아 갔다. 조금은 퇴폐적이지만 칸막이 없이 공개된 공간이었기에 그렇게 심하게 퇴폐적이진 않았던 것 같다. 그 곳을 나오면서 저들이 남자라는 생각에 일순간 소름이 돋았다. 보통의 남자들은 다 그럴거야. 그리고,여자보다 더 이쁘게 꾸며진 게이를 보고 이제는 여자를 어떻게 만나냐고 걱정이 앞섰다.왜냐면 그들의 몸은 외견상 여자와 다름없고 보통의 여자보다 더 나은 몸매를 가지고 있으니 이제 어디에서 의심을 품지 않겠니!
어제는 하하호호에서 그들과 나의 일행이 대화하는 것을 열심히 듣고 있었다. 게이는 어쩌구 트랜스는 저쩌구
그중에 아주 예쁜 트랜스가 나의 옆에 앉았는데 소름은 끼치지 않았다.그리고,다른 감정도 들지는 않았다. 쇼는 이태원보다 훨씬 짜임새가 있고 잘하는 것 같았으며 조금더 오픈된 공간이기에 많이 건전한 편이었다.아직 시작한지 한달이 안되어 조금은 어설프지만 시간이 지나면 곧 괜챦아 질 것이다.
김회장과의 친분때문에 업소가 마치고 회식하는 자리에 같이 있게 되었는데 그때는 조금 더 솔직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아직은 완벽하게 그들을 이해하지는 못한다.하지만 그들도 우리사회에 엄현히 존재하는 사람들이며 생각보다 소수가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나는 선입견을 빨리 같는 것을 싫어한다. 내가 판단하는 기준이 제한되고 편협돌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고등학교 동기에게 동문회에 나오라고 전화를 하면서 상대방이 동기회에가면 친한 사람이 없어서, 아는 사람이 없는데 하면서 가기 싫다는 이야기를 들을때 짜증이 났었다. 누구는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던 것도 아니었느데 왜 노력하지 않느냐고 묻고 싶었다. 그렇지만 오늘 다른 생각을 해보기로 했다.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
답은 두가지가 나오더라고 그친구들이 친한 친구를 찾아서 나오게 하든가.아님 다른 친구들이 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는 실제상황에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두번째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했단다.그러면 병수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겠니 어디에 누가 있다는 것을 서로 잘 알수있게하고 그들이 자주 만날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단다. 내가 다 모임을 주관 할 수는 없고 조금더 친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솔선수범이 되어 만나서 너 출세했다. 너 잘 났다보다 지난 시절을 가끔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지명하지 않더라도 5명 10명내외의 모임은 지역별로 활성화하면 좋을 것 같다. 조금 더 많으면 여러문제로 별로 일 것 같애. 너희들이 숨어지내는 친구들을 우리의 빛으로 다시 들어 올 수 있도록 해주겠니?
자 친구들의 도움을 바라며 관심을 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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